올해 들어 조정장에서 상장법인의 주가안정을 위한 자사주 취득은 증가한 반면 자사주 처분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가 8일 발표한 ‘자사주 취득 및 처분공시 3분기 결산 현황(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자사주 취득금액은 5조84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4조5092억원 대비 29.52% 증가했다. 이에 비해 자사주 처분금액은 총 67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1조8591억원보다 63.6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 측은 올해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탓에 자사주 처분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자사주 취득을 가장 많이 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총 300만주, 1조8074억원어치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팬택앤큐리텔은 경영권 안정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14억 상당의 자사주를 처분해 가장 많은 자사주를 판 IT 기업으로 드러났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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