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다음이 보합에 머물며 4만8150원을 기록, 지난달 중순 이후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다음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4분기 이후 성장성도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배너광고, 검색광고 등 모든 사업 부문이 성장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어 다음의 3분기 실적은 양호하지 못할 것”이며 “4분기 이후에도 계절적 수요 외에는 경쟁사 대비 고성장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투자의견 ‘중립’, 목표가 5만3000원을 제시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다음의 매출에 대해 다른 시각의 해석을 내놓으며 투자의견을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다음의 쇼핑검색 관련 매출이 늘어나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5만1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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