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이 유비스타컴과의 휴대폰 수출 계약 소식 이후 폭발적인 거래량을 보이며 닷새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는 팬택앤큐리텔이 5700만주가 넘는 거래량을 보이며 지난주보다 14.94%(260원) 상승한 2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팬택앤큐리텔의 거래량은 올해 들어 최대 규모며 지난달 29일 거래량 3081만주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팬택앤큐리텔은 지난달 26일 북미 최대 휴대폰 유통회사인 유비스타컴과 3000만대 규모의 휴대폰 수출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대신증권은 이 같은 급등세에 다소 신중한 견해를 내놓고 있다.
김강오 선임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연간 9000억원 수준의 추가적인 매출이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1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며 “실적이 그동안 적자를 계속 기록했던만큼 3분기 실적이 가시화돼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팬택앤큐리텔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가 1200원을 유지하고 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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