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 2 이동통신 사업자인 KDDI가 도쿄전력 광통신 사업을 1000억엔에 인수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DDI는 내년 1월 1000억엔 가량의 자사 주식을 제공하고 도쿄전력에서 광통신 사업을 매수하기로 했다. KDDI는 이번 광통신 사업 인수를 통해 다양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선발주자인 NTT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쿄전력은 매각 협상으로 통신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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