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스플레이 빅4인 삼성전자·LG전자·LG필립스LCD·삼성SDI가 10월 들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들 기업은 신규 라인 가동과 포트폴리오 재구성 등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함은 물론이고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본격화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월 18만대의 PDP 생산능력을 갖춘 A3 2단계 라인을 내달 본격 가동한다. 이달 시험 가동을 마친 A3 2단계 라인은 세계 최초로 1장의 유리기판에서 42인치 PDP 8대를 생산하는 8면취 공정이 적용된다.
현재 월 31만대 PDP 생산능력을 보유한 LG전자는 내달 A3 2단계 라인 가동과 함께 A3 1단계 라인의 8면취 전환(월 6만대 증가) 등을 통해 월 55만대 생산체계를 확보, 세계 최대 규모의 PDP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SD급 PDP 생산을 단종하고 고선명(HD) 및 풀HD 패널에 역량을 집중해 PDP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 삼성SDI는 프리미엄 PDP를 전진 배치, 고부가가치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수익 극대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로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험 생산에 돌입해 내년 1분기 월 150만개 양산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착수한다. 특히 삼성SDI는 내년 1분기 150만개를 시작으로 AM OLED 양산 규모를 4분기 월간 400만개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LCD총괄과 LG필립스LCD는 7세대 라인 생산 확대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는 내년 초와 올해 말로 예정된 7세대 라인 규모 확대에 필요한 공정 개선 및 장비 조정, 수율 제고 등 램프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7-1 라인의 생산 규모를 현재 7만5000장(유리기판 기준)에서 9만장으로, LG필립스LCD는 4만5000장에서 7만5000장으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LG필립스LCD는 9월 26인치 와이드 LCD 패널 양산에 이어 10월 22인치 및 24인치 와이드 LCD 패널 양산에 돌입, 와이드 LCD 제품 다각화에 착수한다.
이외에 세계 최초로 32인치 LCD TV용 면광원 BLU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삼성코닝은 내달 40인치 면광원 BLU 개발을 일단락하고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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