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LCD TV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12년 만에 2000억엔(약 1조6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샤프는 LCD TV 생산량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기기 위해 2000억엔에 달하는 CB를 발행키로 했다. 주관 증권사는 노무라증권이 맡으며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납입일은 10월 18일로 예정됐다.
지금까지 샤프는 보유하고 있는 캐시플로(현금수지) 범위 내에서 투자를 해왔으나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LCD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투자 선점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조달하는 2000억엔은 지난 8월 가동된 가메야마 제2공장의 생산능력을 현 월 3만장에서 오는 2008년 월 9만장으로 끌어 올리는데 쓰여진다. 회사 측은 “시장 상황에 따라 신속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현금을 마련하는 차원”이라며 CB 발행 배경을 설명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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