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연동형 데이터서비스 신호(BIFS) 송출시 단말기 오작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가이드 안이 나왔다.
BIFS대책반(의장 김규헌)은 지난주 5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개최한 상호운용성(ION) 시험을 실시하고, 주요 오작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가이드 1차 안을 배포했다.
김규헌 의장은 “상호운용성 시험에서 예상대로 일부 단말기들의 오작동 사례가 발견됐지만 대부분 1차 기술가이드 안을 통해 현장에서 오류를 수정할 수 있었다”며 “칩 제조사와 주요 단말기 제조사들이 대부분 참여했기 때문에 향후 문제점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예상보다 적은 58개 업체가 참여했지만 칩과 모듈 등 핵심부품 업체가 참여해 시험 참가업체는 숫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상호운용성 시험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들이 여전히 많아 여기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시중에 판매된 단말기가 얼마나 되고, 이중 문제가 있는 단말기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자료도 정확하지 않다.
이에 따라 대책반은 BIFS 신호 송출 예정일인 내달 16일까지 시중에 보급된 단말기를 대상으로 한 시험을 계속하고, 기술지원이 안되는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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