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자금난이 작년 추석에 비해 올해 소폭 개선됐으며, 추석 상여금 지급 업체도 늘었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용구)가 612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3.1%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응답, 지난해(61.1%)보다 2.0%p 늘었다. 상여금 지급수준은 평균 기본급의 70.5%였다.
올 추석 중소기업은 업체당 평균 1억7570만원의 자금이 필요하며 이중 1억2920만원을 확보해 자금확보율은 73.5%로 작년 68.3%보다 개선됐다. 자금사정 조사에서도 ‘곤란하다’는 응답이 52.6%로 작년 추석(56.1%)보다 줄었다. 기업중앙회측은 이와 관련 “내수부진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시중 유동성에 힘입어 상여금 지급 여력과 자금사정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추석 휴무계획에 대해 ‘4일’이라는 응답이 57.2%로 절반 이상이었으며, 6일 휴무업체도 24.1%였다. 2·4일 모두 쉬며 8일 이상 휴무하는 업체도 12.0%로 조사됐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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