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주들이 정보통신부의 2006·2007년 접속료 확정 소식에 주가가 차별화된 반응을 보였다.
22일 주식시장에서는 SK텔레콤이 폭락장에서 2.03% 상승하며 20만원 선 돌파에 성공, 20만1000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KTF와 LG텔레콤은 각각 1.97%, 4.22% 하락하며 선두업체와 대조를 보였다.
이번 정통부의 접속료 확정으로 SK텔레콤은 상대적으로 접속료 산정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 반면에 KTF는 평년 수준에 머물렀으며 LG텔레콤은 과거에 비해 불리해졌다는 평가다.
증권업계에서는 접속료 발표가 이통사들의 실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속단할 수 없으나 정통부의 정책변화로 지배적사업자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배적 사업자의 결합서비스 허용 등 정통부의 규제완화가 시장 전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접속료 확정이 SK텔레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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