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체들의 파트너십 체결이 잇따르고 있다.
델과 시만텍은 e메일 보안 분야에, SAP와 액센츄어는 헬스케어 산업용 SW 분야에, 유튜브와 싱귤러 및 ABC는 뛰어난 음악 밴드 발굴에 협력키로 했다.
델과 시만텍은 20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를 기반으로 한 e메일 시스템에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델의 PC와 스토리지 및 시만텍의 보안 SW로 구성된 ‘시큐어 익스체인지(Secure Exchange)’라는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델 파워에지 1950s △파워볼트 112T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서버 2003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2003 △시만텍 백업 이그젝으로 구성된 ‘시큐어 익스체인지’는 e메일함을 500개 사용하는 기준으로 5만4678달러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미국과 유럽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의 메일함을 500∼2000개 정도 이용하는 조직을 겨냥해 판매될 예정이다.
SAP와 액센츄어는 20일(현지시각) 헬스케어 산업용 SW를 개발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SAP의 SW 플랫폼인 ‘넷위버’를 기반으로 한 협력적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 내년 중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환자 보호를 개선하고 정보를 연결하는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비용을 줄이며 긴급할 때 환자 관련 기록에 빨리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될 계획이다.
온라인 비디오 공유 업체인 유튜브는 ABC 및 싱귤러 와이어리스와 손잡고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신진 음악 밴드들의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유튜브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사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라이브 연주·뮤직 비디오·음악·창의력 등이 뛰어난 4개 밴드를 선정해 이를 ABC 방송의 ‘굿 모닝 아메리카’에서 방영하고, 싱귤러의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들을 휴대폰을 통해서도 보여줄 예정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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