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정보통신 R&D 분야의 사업 부문별 상용화 실적 편차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김영선 의원(한나라당)이 분석한 정보통신부 R&D 관련 자료에 따르면 선도 기반기술 개발사업은 상용화율이 93%에 달하는 반면 산업경쟁력 강화 사업의 경우 31.6%, 우수 신기술 지정지원 사업은 32.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도 기반기술 개발사업은 지난 2002년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 2006년에는 104.2%의 상용화 실적을 달성했으나 산업경쟁력 강화 사업과 우수 신기술 지정지원 사업은 상용화율이 감소해 2004년에는 20%까지 떨어졌다. 이와 같은 추세는 2005년 이후에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 상용화 실적의 편중은 더 심화될 것으로 김 의원 측은 분석했다.
김영선 의원은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과 우수 신기술 지원사업이 산업 창출 효과가 큰 점을 감안할 때 두 분야에 대한 상용화 실적의 감소는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위해서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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