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아티스트 & 신곡]

 금주의 아티스트-헤리티지

국내 최고의 흑인 음악 7인조 혼성 보컬 그룹 ‘믿음의 유산’ 의 대중가요 진출 프로젝트 그룹 헤리티지.

흑인 가스펠 음악을 토대로 소울·펑키·힙합 음악들을 넘나드는 7명의 보컬 김효식, 이철규, 임효찬, 박희영, 이신희, 이경선, 권희진과 5인조 밴드 강상태, 정유정, 하형주, 이화, 박주원로 구성된 그룹 헤리티지가 첫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 ‘어쿠스틱 & 빈티지’라는 것에서도 느껴지듯이 올드 스쿨에 충실한 고급스럽고 따뜻한 음악들로 가득 차 있다. 헤리티지는 이미 2장의 앨범을 낸 블랙 가스펠 그룹 ‘믿음의 유산’이 대중가요로 진출하면서 가지게 된 이름으로 이미 흑인 음악 마니아들에게는 그들의 탁월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연주, 다이내믹한 공연 등으로 정평이 난 그룹이다.

이들 헤리티지는 이번 앨범에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해 주려고 다양한 곡들로 노래했다. 또 장인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고품격 음악들로 가득 차 있으며, 20세기 초·중반의 어쿠스틱하고 빈티지한 사운드를 현대적 정서에 맞게 훌륭하게 구현해냈다.

금주의 신곡-죽을만큼…(오종혁)

아이돌 스타 그룹 ‘클릭 비’의 꽃미남 멤버, 여자보다 더 아름다웠던 외모 등 모든 걸 벗어 던진 채 거친 남자의 모습으로 화려한 변신을 한 오종혁. 그가 돌아왔다. 이번 오종혁의 솔로앨범은 지금까지 보아오던 아이돌 그룹 ‘클릭 비’의 멤버 오종혁이 아닌 완벽하게 변신을 한 남자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침체된 음반시장에 큰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이들은 평가한다. 그래서 오종혁은 2006년 하반기 가요계에 우뚝 서려고 한다.

타이틀 곡 ‘죽을 만큼…’은 R&B 발라드로 오종혁의 파워풀하고 소울풀한 보컬이 부드러운 R&B 비트와 절묘하게 어울려진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홀로 가슴에 새겨진 그녀를 생각하며 애절하게 그녀를 원하는 가슴 시리고 슬픈 내용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아픈 사랑 이야기로 사랑하는 사람을 어쩔 수 없이 보내줘야 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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