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영유아용 분유에서 인체에 유해한 사카자키균이 검출된 가운데 ‘방사선 식품 조사(Food Irradiation)’ 기술을 이용하여 이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14일 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연구소가 방사선 식품 조사기술을 이용하여 분유의 품질 변화 없이 사카자키균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미국 학술지 ‘식품안전(6월호)’에 연구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식품살균을 위해 조사하는 방사선의 3분의 1 수준 에너지로 감마선을 수분 정도 조사하면 분유에서 사카자키균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변명우 원자력연 방사선이용연구부장은 “방사선 조사를 통해 사카자키균뿐 아니라 노로바이러스, O-157, 살모넬라, 콜레라 등 다른 식중독 균도 함께 없앨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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