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업체 인프라밸리(대표 최염규 http://www.infravalley.com)가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전기시설 원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할 소프트웨어는 한국 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각종 시설물들을 원격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통합 관제 솔루션으로 앞으로 고속도로의 가로등시설, 터널과 사업소의 전기시설 등과 같은 시설물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인프라밸리는 자사가 보유한 산업용 자바 기반의 미들웨어 솔루션인 ECP(Enterprise Common Protocol)를 응용, 기존의 장비나 각종 응용 데이터들을 표준화시켜 실시간 제어 및 관리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인프라밸리 측은 “ECP 기술은 인프라밸리의 신규 사업인 유비쿼터스 분야의 주축이 되는 솔루션으로 도로 관리뿐만 아니라 u시티·물류·의료·보안·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반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ECP와 함께 자동주차관제시스템(아이파킹) 솔루션을 주축으로 유비쿼터스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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