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 온라인게임에 대한 전세계 게이머의 관심을 집중시킨 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십(GNGWC) 결선이 오는 23일 수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은 정보통신부·문화관광부·수원시·전자신문이 후원하는 GNGWC2006 결선대회가 수원게임올림피아드 기간 중인 23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GNGWC2006는 건바운드·샷온라인·실크로드온라인 등 3종의 한국 온라인게임을 종목으로 한국·미주·유럽·동남아·일본 등 전세계 5개 권역의 게이머들이 자웅을 가리는 게임제전이다.
외산 게임을 주종목으로 하는 타 게임대회와 달리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 마케팅을 위해 한국 온라인게임을 종목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지난 7월 24일부터 온라인예선과 5개 권역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건바운드 33명, 샷온라인 16명, 실크로드온라인 14명 등 결선 진출자 63명이 선발, 수원 결선대회에서 자웅을 가릴 예정이다.
GNGWC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107만명 이상이 온라인예선에 참가하는 등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기회에 한국을 꼭 방문해 보고 싶다는 게이머에서부터 한국산 온라인게임에서 만나 연인이 된 커플이 대회에 참가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특히 각 지역 매체 및 정부 기관들은 한국산 온라인게임대회를 집중 조명하며 자국의 온라인게임산업의 활성화를 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회 주최측은 수원결선이 한국의 문화와 온라인게임을 소개함으로써 ‘게임 한류’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SW진흥원은 “해외에서는 온라인게임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탓에 흥행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며 “한국산 온라인게임을 해외에 알리는 수단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