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6명은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지도 서비스는 전문 서비스 업체보다 포털을 통해 이용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지도 서비스 관련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0.7%가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인터넷 지도 서비스 이용 경험률이 여성에 비해 10%가량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전문직 종사자의 72.8%가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해 가장 높은 이용 경험률을 보였다.
인터넷 지도 서비스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 응답자의 10.4%가 ‘만족’, 53.3%가 ‘만족스러운 편’이라고 밝혀 만족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63.7%를 차지했다. 반면에 ‘불만족’이라는 의견은 9.4%였다. 직업에 따른 인터넷 지도 서비스 만족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지도 서비스로는 ‘인터넷 포털’이 84.1%로 가장 높았으며, ‘전문 지도 서비스 업체’는 15.7%였다. 직장인층과 30·40대 응답자는 ‘전문 지도 서비스 업체’를 이용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터넷 지도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응답자의 71.4%가 ‘잘 모르는 곳을 파악하는 데 용이하다’를 꼽았다. 이외에 방법이 간편해서(18.8%), 인쇄가 가능해서(7.3%), e메일·카페·홈페이지에 게시가할 수 있어서(1.7%)라는 의견이 있었다.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없는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인터넷 지도 서비스가 있는지 몰라서’가 29.5%를 차지했으며 ‘길안내 기기를 이용하므로’가 20.1%, ‘사용법이 어려워서’가 18.1%로 뒤를 이었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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