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오는 2015년까지 전자상품코드(EPC)·전자태그(RFID) 기반의 화물관리 체제와 인터넷 기반 포털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국가간 수출입정보 교환을 위한 수출입 신고 항목 표준 모델(CDM)을 개발, 국가간 통관정보 사전 교환 체제 구축에 나선다.
관세청은 급변하는 국제적인 통관행정에 대응하기 위해 IT산업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톱 통관물류 미래 발전전략’을 확정, 시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략안은 기존 과세행정 위주의 ‘게이트 키퍼’에서 ‘인포메이션 매니저’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RFID·EPC 기반의 물류통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기업 공급망관리(SCM)와 연계한 종합 물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항공사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RFID 기탁화물 추적시스템을 구현하고, 생체인식여권·스마트카드 등을 활용해 국경출입국 절차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국내외 기관 정보를 연계한 통합 위험관리시스템도 구축된다.
이밖에도 이번 전략을 제도적·이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세관 현대화 법률을 제정하고, 국제 통관물류 표준화 센터 육성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돈현 통관기획과장은 “앞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국제 관세행정 변화 및 IT 기술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미래 발전 전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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