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아이모’가 상용서비스 50일만에 유료 가입자 2만명을 넘어서며 모바일 MMORPG 시장의 가능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 컴투스(대표 박지영 http://www.com2us.com)는 아이모 가입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한번 다운로드받아 별도 통화요금 부과없이 계속 즐기는 다운로드형 게임에 익숙한 모바일 게임 유저들의 특성을 감안해 볼 때 월정액 형식의 실시간 네트워크 게임 아이모의 회원 2만명 돌파는 결코 적지 않은 수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컴투스측은 특히 “최근 중·고등학교 방학이 끝나면서 가입자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옆자리 친구가 즐기는 게임에 대한 관심과 친구들 간의 가입 추천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정식 서비스 후 첫 한달 동안 약 5000여명의 유저들이 유료 서비스로 전환하고 게임을 즐기는 정도였으나 콘텐츠를 늘리고 서버를 안정시키면서 일단 지켜보자던 대기 수요와 친구들의 추천을 받은 신규 유저들의 가입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
유청 컴투스 개발부 PD는 “귀여운 아바타와 자유로운 채팅, 파티 사냥 등 커뮤니티 기능이 강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게임 내에서 친구를 사귀고 게임 게시판에 자기 사진을 올리는 등 여성 유저들의 활동도 두드러진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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