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개발 및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텔로드(대표 이주찬 http://www.tellord.com)가 아날로그와 디지털 환경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듀얼모드 방식의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 중계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계기에는 차폐된 공간과 지하상가, 터널, 지하 주차장 등 전파 음영 지역에서 미약한 신호를 추출해 증폭하는 기술이 채택됐다. 특히 표준 테트라(TETRA) 디지털 TRS 규격에 적합하게 설계돼 기존 중계기와도 100% 연동된다.
듀얼모드 방식이어서 음영 지역 TRS 신호전달을 위해 지하철망 등에 깔려 있는 기존 누설동축케이블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회사 박선규 전무는 “기존 VHS 중계기가 오는 2008년까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중계기는 듀얼모드여서 기존 철도나 지하철의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텔로드는 이와 함께 신호 보조 증폭기(TMA)를 비롯해 동축케이블 전송 손실을 막기 위한 복합라인증폭기, 광대역 고주파 신호 결합 및 분리용 분배결합기 등도 선보였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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