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흥행작 ‘괴물’로 인해 8월 한국영화 점유율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8월 누적 관객 수가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최단기간 1억명을 돌파했다.
영화 복합개봉관 전문업체 CJ CGV(대표 박동호)가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77.4%로 지난 7월에 비해 28% 포인트나 증가했다. 다만 ‘왕의 남자’가 흥행 돌풍을 이어갔던 1월의 점유율 77.6%에는 약간 못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CGV측은 “8월 한 달 간 90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괴물이 한국영화 점유율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8월 최고 흥행작은 ‘괴물’, ‘각설탕’, ‘몬스터하우스’, ‘신데렐라’, ‘스승의 은혜’, ‘다세포소녀’ 순이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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