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투자의견이 지나치게 매수의견으로 편중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증권회사의 조사분석업무 실태 점검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가 내놓은 조사분석자료 중 매수의견은 74%를 차지한 반면 매도의견은 2%에 불과했다.
금감원 측은 증권사들이 조사분석대상 업체와의 관계, 투자자들의 항의 등으로 매도추천의견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금감원은 증권사의 조사분석보고서가 투자자에게 올바른 투자판단 자료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그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국내 애널리스트들의 감독제도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감원은 조사분석자료의 품질 향상을 위해 증권사가 관련 절차를 마련하고 리서치자료의 적절한 내부평가시스템을 구축·운용하도록 증권업협회와 함께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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