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공개 데이터를 사용, 달 표면 상태를 재현한 3D 달 탐사 소프트웨어(SW)와 게임이 나왔다.
C넷은 버추아츠(Virtue Arts)라는 업체가 월면 레이싱 게임과 월면 탐사 SW를 개발, NASA 아메스 연구센터에서 최초로 공개했으며 이것이 달 표면의 정확한 물리적 성질과 지리를 구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면 탐사 SW는 이달 39.95달러에 출시되며 게임인 ‘월면 레이싱 챔피업십’은 내년 6월 49.95달러(4만7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버추 아츠는 두 SW가 모두 그래픽가속장치(GPU)가 달린 일반적인 PC에서 구동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월면차 운전을 경험하거나 나사 우주인이 실제 임무에서 달 표면에 놓아두고 온 물건을 연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버추 아츠는 SW 개발 시, NASA와 다른 국제 우주기구가 공개한 데이터를 사용해 △지구 1/6의 중력 △공기역학의 미적용 △로켓부스터·반동통제시스템 등 실제 우주선 장비 △월면에서의 먼지폭풍 등을 실제와 동일하게 재현했다고 밝혔다.
메리 두다 버추아츠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위해 10기가에 달하는 월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RADE라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것은 가상화 기술의 혁신”이라고 말했다.
NASA 아메스연구소는 이 SW를 월면차 개발이나 장차 우주인 임무의 훈련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댄 래스키 NASA 연구원은 “확실히 월면차량 디자인과 임무 개발을 위해 우주공간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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