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3년 임기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구관서 전 교육인적자원부 정책홍보관리실장, 비상임 이사에 노향기 전 한겨레신문 편집부위원장 등 9인을 선임키로 의결했다.
구관서 EBS사장 내정자(58)는 78년 행정고시(22회)에 합격, 교육부 기획관리실장(1급)과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사장·감사 등의 인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규정에 따라 방송위가 임명토록 규정돼 있다. 한편 EBS 노조 측은 구 신임사장 의결에 대한 전면 철회를 요구중이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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