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이 유일한 CDMA 아성인 아메리카 대륙을 크게 잠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인포마텔레콤&미디어가 최근 발표한 통신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현재 북중미 및 남미의 이동통신 가입자중 GSM 가입자수가 1년 새 1억 가까이 새로 늘어나면서 사상 처음 시장 점유율 51%를 기록했다.
이는 1년전 38%에 비해 급성장한 것으로 이로써 아메리카 대륙은 GSM과 팽팽한 점유율 전쟁을 벌이게 됐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GSM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CDMA 가입자가 많은 미국에 비해 GSM이 강세인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의 가입자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브라질 GSM 가입자는 1년 새 2100만이 늘어났으며 멕시코 GSM 가입자는 1600만으로 78%나 증가했다. 콜럼비아와 아르헨티나와 GSM 가입자도 각각 1400만, 1200만이 증가했다. 특히, 브라질 CDMA 사업자인 비보(Vivo)는 네트워크를 GSM으로 전환해 CDMA 진영을 실망시켰다.
전문가들은 남미에서 △글로벌 로밍 △규격의 개방성 △저렴한 휴대폰 등 GSM의 강점이 빠른 속도가 강한 CDMA에 비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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