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복합개봉관 전문업체 CJ CGV(대표 박동호 http://www.cgv.co.kr)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의 5개 도서지역을 차례로 방문, 영화와 문화공연을 펼치는 ‘나눔의 영화관 섬마을 릴레이 상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인 문화연대와 함께 매월 2회씩 이동 영사 장비를 싣고 산간벽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온 CGV가 대모도, 거문도 등을 직접 찾아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다. CGV는 일주일에 걸쳐 한반도, 각설탕 등 인기영화와 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규 CGV 마케팅팀장은 “이번처럼 한 지역에 위치한 5개 섬을 집중적으로 찾아가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행사는 섬주민들에게 영화상영과 문화 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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