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김·인삼 등 우리나라 주요 특산품 1200여 종이 호주 우정공사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호주 우정공사와 제휴를 맺고 9월부터 양국의 인터넷 쇼핑몰 초기화면에 배너를 연결, 양국의 전통 특산물을 판매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한·호주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5월 초 황중연 본부장이 호주 우정공사를 방문해 논의한 후 7월에 호주 우정공사 총재가 내한, 양국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호주 우정공사 쇼핑몰(http://www.ozmall.or.kr)에 링크돼 판매되는 우리나라 제품은 주요 특산품인 김·인삼·공예품 등 1200여 종이며, 우리나라 우체국쇼핑몰(http://world.epost.go.kr, http://www.epost.go.kr)을 통해 호주 전통상품도 판매된다. 내달 하순부터는 100여 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제휴를 통해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호주 국민과 교민 등에게는 값싸고 질 좋은 국내 특산품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의 문화를 호주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중연 본부장은 “호주 우정공사의 인터넷쇼핑몰 구축과 함께 시작하는 ‘한·호주 간 우체국쇼핑 해외배송 서비스 제휴’를 계기로 다른 나라와도 제휴를 확대,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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