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워크아웃제도를 이용해 경영을 정상화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분기 중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중소기업은 510개사로 지난 1분기 272개사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워크아웃 졸업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한 중소기업은 2분기 383개사로 지난 분기에 비해 49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워크아웃 신규선정 기업수와 졸업 기업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각 은행들이 자체 워크아웃 운영시스템을 정비하고 대상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경우에도 워크아웃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면서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2분기 은행권의 워크아웃 대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규모는 총 1조3510억원으로서 지난 분기대비 76%나 증가했다.
금감원 측은 “재무상황이 양호함에도 일시적 자금난으로 경영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워크아웃 대상기업의 조기 포착과 선정·관리에 필요한 일련의 지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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