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대표 윤석구)이 홍콩에서 열린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 100대 기업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비공개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마케팅·기술력·경영·시장규모·투자실적·고객확보·재무 건전성 등을 기초로 수여된다.
레드헤링 측은 테르텐의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콘텐츠 플랫폼 개발 등 SW개발 능력과 해외시장 개척 노력, 최근 투자유치 등 전반적인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테르텐은 국내 DRM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미국 정보기술 전문지 레드헤링은 지난 6월 아시아·태평양지역 비공개 기술기업 600여곳이 지원했으며 7월에 200대 기업으로 압축해 이중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윤석구 테르텐 사장은 “100대 기업 최종선정을 통해 DRM 콘텐츠 플랫폼의 일본·홍콩 등 아시아권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초우량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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