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텍(대표 김철수 http://www.mitech.co.kr)은 지난 89년 회사를 창립한 뒤 줄곧 스텐트(stent) 영역에 지속적인 연구투자를 해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스텐트는 외과적인 수술 없이 악성종양 등의 원인에 의해 협착된 부위의 내강 확보 및 유지 목적을 위해 개발된 중재의료용 시술기구다. 엠아이텍은 30여건의 국내외 특허기술과 함께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실적을 올려 품질의 우수성을 안팎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철수 사장은 수년 전부터 향후 10년을 메디컬 이노베이션 시대로 정의하고 나노 및 멤스(MEMS) 기반 의료제품의 차세대 고부가가치에 주목해 왔다.
2002년부터 이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산학연 공동연구에 집중하면서 기반을 다졌다. 2003년 표면유도조립 공정기술(2003, 네이처)을 이용해 소형화 및 실시간으로 단분자 단위의 검출이 가능한 탄소나노튜브(CNT)기반의 바이오센서용 나노플랫폼 대량양산에 성공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엠아이텍의 나노플랫폼은 센서용 기반부품이기 때문에 검출 목적에 따라 다양한 응용제품군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회사는 현재 시험생산이 완료된 프로토타입을 미시간대학·ETRI·포항공대 등의 연구기관을 통해 다양한 응용제품군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김철수 대표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홍승훈 서울대 물리학부 교수를 통해 나노 플랫폼 샘플을 제공받아 응용제품을 협력해 연구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도움으로 프로젝트에 힘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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