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는 나노 포토닉스와 나노 임프린트 등 나노 기본 기술을 응용한 나노 정보 저장 장치와 광디스크·PCD LED·공기청정장치 및 노트북PC용 쿨링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나노크기의 팁을 이용해 정보를 기록하고 재생하는 ‘탐침형 나노 정보 저장장치’는 가열된 팁으로 정보를 기록하고 압력센서를 이용해 재생하는 열압전 기록과 재생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한 제품이다. 또 마이크로머신(MEMS) 기술을 이용한 탐침 헤드와 이를 제어하는 CMOS 회로를 집적화하는 새로운 시스템온칩(SoC)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DVD나 블루레이, HD DVD 등 기존 대용량 기록장치보다 기록 밀도가 높은 광디스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디스크 표면의 박막이 스스로 렌즈 역할을 해 빛을 집속, 기존 레이저의 제한을 극복할 수 있다. LG전자는 현재 100Gb급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400Gb 이상 용량 제품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고용량 의료영상이나 HD 영상 및 3D 영상을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될 전망이다.
나노 포토닉스 기술을 이용, LED의 광추출 효율을 기존 대비 25% 이상 끌어올린 ‘포토닉 크리스털 LED’도 내놓는다. 나노 포토닉스 기술을 이용해 LED 표면을 가공해 빛이 밖으로 잘 방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 광추출 효율을 높였다. 이 제품은 카메라 플래시나 LCD TV의 백라이트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나노 기술 기반 공기청정장치인 ‘나노플라즈마이오나이저’는 양이온 및 음이온 클러스터를 발생시킨다. 공기 중의 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박테리아를 살균하는 능력이 향상됐으며 공기청정기와 냉장고에 사용되어 공기청정 기능을 낸다.
이 밖에 노트북PC에 고사양을 탑재함으로써 발생하는 열기를 제어하기 위해 ‘탄소나노튜브(CNT)’ 방열 기술을 적용한 ‘CNT 쿨링 시스템’을 비롯해 반도체나 LCD 회로를 그리는 리소그라피 공정에 사용되는 ‘나노 임프린트’ 기술을 적용해 제작한 ‘편광 필름(Polarizer)’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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