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호스팅(대표 신중현)은 자사가 호스팅을 맡고 있는 포털 네띠앙(http://www.netian.com) 이용자의 데이터 백업을 위해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일시적으로 접속을 허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말 네띠앙의 대주주인 코스모씨앤티가 호스팅 비용을 납부하지 않아 폐쇄된 네띠앙 사이트는 8월 초 일시적으로 열리긴 했지만 곧바로 다시 차단돼 메일 등을 이용하는 네티즌으로부터 원성을 사왔다.
이번 허용되는 접속은 코스모씨앤티가 네띠앙 서비스 재개를 위한 의지를 전혀 갖지 않아 데이터 백업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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