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LG그룹 중 처음으로 전산 자원의 통합 유지보수를 추진한다.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 금융권을 제외한 그룹사 대기업에서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생활건강은 PC·서버·POS 등 분야별로 별도 관리해왔던 유지보수 업무를 통합하기로 하고 LG CNS·한국HP·한국IBM·싸이크론시스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는 2007년부터 3년간 LG생활건강의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전담한다.
LG생활건강 측은 “개별적으로 운영중인 유지보수 업체와 업무를 통합하고, 서비스 레벨 협약(SLA)을 적용해 운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모니터링 체계를 수립해 서비스 품질 향상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사업에는 LG생활건강이 운용중인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장비 등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IBM DB2, 오라클 DB 소프트웨어 및 PC와 PC에 연결된 장비 유지보수, 대리점 판매정보 관리 시스템 유지보수, 화장품 전문점 POS 장애 처리, 임직원 및 대리점, 화장품 전문점 장애 접수 및 헬프 데스크 운영 등이 모두 포함된다.
LG생활건강은 내달 초 제안서를 마감하고 10월 이후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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