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서도 이르면 오는 10월 지상파DMB를 시청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2일 경북체신청(청장 이근협)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서 채널중복문제가 있는 일부 지역의 채널변경공사가 내달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0월께 실용화 시험국으로 시험방송이 시작된다.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12월 관악산 송신소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 6월에는 부산·광주·춘천·서귀포에서 KBS가 실용화 시험국으로 허가를 받아 시험방송중이다.
대구지역은 지상파DMB 주파수로 채널 7번을 배정받았지만 김천 농소면과 청송지역 아날로그 TV방송이 같은 채널이어서 혼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또 구미와 경주·청도지역의 아날로그 TV방송도 경남·강원 등의 지상파DMB방송과 채널이 중복돼 시험방송을 할 수 없었다.
경북체신청 관계자는 “주파수 간섭문제가 내달 채널변경작업을 통해 완전히 해소될 예정이어서 올 연말쯤이면 지상파DMB 본방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오는 10월께 대구와 포항은 채널 7번, 경북 북부지역은 채널 9번을 통해 실용화 시험국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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