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동남아에서 버추얼 PPL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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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한 장면에서 팬택계열 브랜드가 버쥬얼PPL 기법을 통해 노출되고 있다.

팬택계열이 동남아에서 첨단 광고기법인 버츄얼 PPL 광고를 통해 ‘팬택’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팬택계열은 22일 지난해 국내에서 방영됐던 TV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마이걸’ 등에 버츄얼 PPL 광고를 접목해 연말까지 홍콩과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도하는 버츄얼 PPL 광고는 이미 완성된 드라마에 컴퓨터그래픽 작업을 통해 브랜드나 제품을 노출시키는 새로운 기법. 브랜드 노출에 대한 규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방송지역에 따른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팬택 버츄얼 PPL 광고는 홍콩 공중파 방송인 TVB와 케이블 채널인 i-케이블을 통해 방송되며, 인도네시아의 경우 주요 공중파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임성재 팬택계열 상무는 “한류 드라마에 팬택의 로고 및 제품을 자연스럽게 녹여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중국과 대만에 까지 확대해 한류열풍과 함께 팬택 신드롬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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