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망 테트라 TRS시스템이 서울·경기 지역에 이어 부산과 경남 지역으로 확대, 전국망 구축의 기틀을 닦았다.
서울·수도권 지역 TRS사업자인 티온텔레콤(대표 김성주)은 부산·경남 지역 TRS사업자 케이비텔레콤(대표 박진철)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TRS 산업 활성화 및 테트라 전국망 로밍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과 경남 지역에 설치될 테트라 TRS시스템은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가 정한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 표준기술로 소방방재청이 구축중인 국가 통합지휘무선통신망과 동일한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는 전국 5개 지방경찰청이 사용중이며, 사업자로는 티온텔레콤이 지난 3월 상용화한바 있다.
양사는 테트라 TRS 전국망 연동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으며 2개월간 시스템 시험 및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5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및 부산·경남권에서 테트라 TRS 연동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티온텔레콤은 테트라 TRS시스템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부가서비스 개발, 운용 및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부산·경남 지역에까지 확대, 공중망 테트라 시스템 확대에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성주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 통합 지휘무선통신망과의 연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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