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RFID/USN협회 산하 u워크포럼(의장 이동면)은 지난달 31까지 진행된 ‘제1회 u-Work 응용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297건의 아이디어에 대한 2차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최우수작 1편, 우수작 3편, 장려작 10편 등 총 14편에 달한다. 최우수작에는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 손원목씨가 제안한 ‘u 여행가이드 서비스’가 선발됐다. 이 아이디어는 외국인 여행객이 국내 다양한 여행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공항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불편한 사항은 여행사 직원과 영상회의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포함돼있다. u워크포럼은 시스템적인 측면만 고려돼온 u워크 서비스에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시키는 발상이 포함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수상에는 한양대 김지웅씨의 ‘주부의 업무효율과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유비쿼터스 서비스’와 서울시립대 이민석씨가 제출한 ‘u모니터링 서비스(u슈퍼비전 시스템)’, 목표대 문희성씨의 ‘인적자원 에이전트 서비스’ 등이 뽑혔다. 이밖에 장려상에는 숭실대 강병주씨 등 10명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상금 200만원과 상장, 우수상 3편은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장, 장려상 10편은 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등이 주어진다. 시상은 9월 20일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개최되는 ‘u워크 도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u워크포럼 오옥태 운영위원장은 “본 공모전에 u워크 서비스의 실질적 수요자인 직장인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현실감 있는 아이디어들을 적극 서비스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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