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TV가 PDP TV를 제치고 가장 선호하는 TV 혼수품목으로 떠올랐다.
테크노마트가 가을 혼수철을 맞아 예비부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혼수가전 구매 트렌드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TV 혼수로 LCD TV를 전체 50.2%가 선택해 PDP TV(41.4%)를 9%포인트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테크노마트가 올 봄에 실시한 똑같은 설문조사에서 PDP TV(41.4%)가 LCD TV(33.2%)를 앞지른 것과 상반된 결과여서 주목된다.
혼수가전 구매비용은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00만원이상 구매 응답자의 점유율은 올 봄 11.4%(57명)에서 30.4%(152명)로 껑충 뛰었고, 300만원대의 가전구매 응답자도 12.4%(62명)에서 20.4%(102명)으로 늘어났다.
테크노마트 박상후 홍보팀장은 “혼수비용 양극화는 혼수가전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디지털 TV가격이 떨어지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진 반면 풀 HD TV 등 고급제품이 올 혼수시장을 앞두고 쏟아져 디지털 혼수 가전 품목내에서 고급사양과 일반사양의 가격차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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