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10년 사업으로 포항에 첨단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 부지 1만 여평에 정부예산과 도비 및 민자 등 1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물 3000여 평 규모의 첨단의료연구센터를 건립한다.
첨단의료연구센터에는 암·심혈관 중심의 동남권 연구중심의료센터, 바이오신약 의료기기분야 기술산업화지원센터, 바이오인력양성센터 등이 들어선다.
1단계인 2006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는 사업준비단계로 첨단의료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타당성 조사용역과 추진단 및 신약의료기기 개발위원회 구성할 예정이다.
2단계인 오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는 핵심인프라 구축단계로 연구중심의료센터, 기술산업화지원센터, 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설립하고 각종 장비 및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15년까지 3단계에는 사업화 및 우수기업 유치단계로 연구 임상실험을 통한 성과를 도출하고, 국내외 우수기업 및 연구소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포항에 첨단의료산업클러스터가 구축되면, 기존 첨단과학 연구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약개발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암·심혈관 전문 의료센터 건립으로 글로벌 첨단의료서비스가 가능해져 수도권에 밀집된 의료기관의 지역분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도 관계자 “현재 의료서비스분야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포스코 등 대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해 포항을 첨단 의료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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