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모듈 전문업체 아이트로닉스(대표 이승훈 http://www.itronics.co.kr)가 초소형·저전력 모듈 ‘ ITD3000·사진’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의 크기는 33×20.9×5.4㎜이며 전력소모량은 600㎽다. 이 모듈은 특히 문자정보서비스(DLS)·슬라이드쇼(SLS) 뿐만 아니라 TPEG(교통 및 여행자정보 표준 프로토콜)까지 지원한다.
이 회사 김길웅 이사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다양한 휴대형 제품이 등장하면서 저전력, 소형 모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 모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 모듈은 휴대전용,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4인치 이하 소형 내비게이션 단말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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