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대표 조영광 http://www.mpc.co.kr)는 17일 미국의 통신사업자 스프린트가 출자한 콘택트센터 전문기업 비전엑스와 아웃소싱 서비스, 솔루션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고객관계관리(CRM)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 해당 국가의 시장 내 기업 네트워크 등을 공유해 중국·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비전엑스의 해외 고객이 국내에 들어오거나 엠피씨 고객이 해외 진출할 경우 컨소시엄을 구성,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합동 전략 운영팀을 구성하고 연 2차례 이상 시장 분석, 제품 및 대상 고객에 대한 전략수립과 기술교류를 하게 된다.
조영광 사장은 “비전엑스는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들의 콘택트센터 업무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을 조기 개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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