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팟(Pod)’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업체들에게 상표권침해라며 대응에 나섰다고 C넷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애플은 ‘프로핏팟(Profit POD)’이란 제품명을 사용하는 스캐너 전문업체인 마하5프로덕트사에 공문을 보내 ‘팟’을 쓰지 말도록 요구했다.
애플은 모바일 기기의 보호케이스를 만드는 타이트팟(TightPOD)이란 회사의 상표권 등록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다.
애플은 올초 에스팟라디오란 제품명을 사용한 독일회사를 고소하는 등 아이팟이란 상표권을 지키기 위해 민감하게 반응했다. 영어사전에서 팟(POD)은 용기, 주머니를 뜻하는 일반명사다.
마하5프로덕트측은 프로핏팟은 아이팟이 등장하기 전에 지어놓은 이름이라며 애플측의 주장에 반박했다.
타이트팟의 테리 윌슨사장은 “애플이 브랜드 교체비용의 절반을 지불할 경우 이름을 바꿀 수 있다”면서도 법적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들은 자신들의 상표가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다며 이같이 반발하고 있어 향배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도 이달초 주요 언론사에게 ‘구글링’이란 단어를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40년간 서랍에 방치된 동물 뼈, 남극 최초의 '공룡 화석'이었다
-
5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6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7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8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9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10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