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청정에너지기술 기업 ‘그리드포인트’가 전력공급시스템과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가정용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능형 에너지 관리’라는 이름의 이 시스템은 태양광 패널 등 재생에너지원과 연결돼 작동되는 에너지 스토리지와 보조전력 공급장치로 구성됐으며 전력 사용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PC가 장착돼 있다.
그리드포인트는 자사 에너지관리 시스템이 특정한 시간에 연결된 가전기기의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전기료를 낮출 수 있으며 전기료가 가장 낮을 때 에너지 스토리지에 전력을 저장해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장착된 PC로 네트워크에 연결돼 전력이 부족한 그리드포인트 시스템이 전력이 충분한 시스템에서 전력을 전송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롭 데이 그리드포인트 투자자는 “전력을 사용하는 타이밍을 변경함으로써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리드포인트는 다음달 자사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대중화하기 위해 가전기기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이다.
칼 루이스 그리드포인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가전기기 회사가 우리 제품을 구입해 사용자 가정에 설치하게 하는 것이 목표며 “에너지 공급 측면 그리드포인트 기술은 전력공급시스템에 융통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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