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 http://www.microsoft.com/korea)는 10일 기업과 개인 사용자들에게 윈도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강력히 권고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발표한 총 12개의 보안 공지 중 버퍼 오버런 공격이 가능한 ‘MS06-040’ 등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돼 보안 패치 설치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제품은 윈도 2000과 윈도 XP, 윈도 서버 2003이다.
버퍼 오버런이란 해커들이 특정 프로그램에 침투해 자신들의 코드를 삽입한 후 정상적인 프로그램 코드를 악성코드로 덮어쓰는 공격 방식이다.
조원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총괄 이사는 “최근 업계나 정부와 사용자의 공동 노력으로 보안 패치 실시율이 많이 증가 하는 등 우리나라의 보안 대응 수준이 매우 높아졌지만 보안에 있어서 방심은 금물”이라며 “패치 설치만이 다양한 악의적 공격으로부터 회사나 가정 또는 개인들의 컴퓨터 사용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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