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올 2분기에 매출액 63억6800만원, 영업손실 109억3900만원, 순손실 87억9800만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손실이 1분기 63억6700만원에서 대거 늘었고 순손실도 전기 수치(58억5700만원)보다 확대됐다. 이로써 영업익은 6분기 연속, 순이익은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회사 측은 "E3 전시회 참가 및 썬(SUN) 게임 오픈베타에 따른 마케팅 등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웹젠은 향후 ‘뮤’의 실적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기반 하에 ‘썬’이 국내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국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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