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 네트웍스가 시에나(Ciena)와 특허 분쟁을 종결짓기로 합의했다고 C넷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두 통신 및 장비 업체는 이번 합의에 따라 특허 기술을 상호 라이선스하고 맞제소한 소송도 취하하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합의 조건의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합의에 따라 시에나가 지난해 텍사스 동부에 있는 연방지법에 자사 특허 6개를 침해했다며 노텔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노텔이 뒤이어 시에나에 제기한 소송이 모두 취하됐다.
노텔은 지난 2000년 ONI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는데, ONI는 이후 시에나에 인수됐다. 2003년 시에나와 노텔은 시에나가 노델에 2500만달러를 지불하고 노텔의 특허 일부를 라이선스하기로 ONI 소송에 합의한 바 있다.
두 회사는 당시 향후 2년 동안 서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나 시에나가 지난해 노텔을 제소했다.
한편 지난해 시에나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특허 중 3개는 시에나의 비동기 전송 모드 전환 기능, 2개는 전파 분배 다중송신 기술, 1개는 시에나의 소넷(Sonet) 기술과 각각 관련돼 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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