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전업계, 일체형 가전 출시 잇따라

 샤프, 마쓰시타전기산업 등 일본 …들이 리모콘 하나로 TV·DVD·음향시스템 일체를 조작하는 이른바 ‘조작 일체형 가전’을 속속 출시한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샤프 등은 날로 거세지고 있는 디지털 가전기기 가격 인하 압력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3가지 기능을 하나의 리모콘에 연결한 일체형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체형 가전제품의 등장은 TV와 주변기기를 전용 케이블로 연결해 명령을 주고 받아 단일기기와 같이 연동해 작동하는 통신 규격이 지난 연말 도입됐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샤프는 다음 달 일체 조작하는 ‘아쿠오스패밀링크’ 시리즈의 LCD TV, DVD리코더, 음향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TV를 보면서 녹화하고 싶을 때 기존의 별도 리모콘으로 DVD-R을 기동시켜 조건 설정할 필요없이 하나의 리모콘으로 녹화 조작된다. 샤프 측은 “일체형 판매에 따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LCD TV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DVD-R과 음향기기를 한꺼번에 판매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앞서 세계 최대 PDP TV업체인 마쓰시타전기산업은 지난 4월 일체화 가전인 ‘비에라링크’ 시리즈를 출시했다.

명승욱기자,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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