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가 하락으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고가주는 감소하고 저가주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가 흐름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고가주가 좋았으며 코스닥은 저가주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1569개 종목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격대별 주가등락 현황’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0만원 이상 고가주는 지난해 말 35개 종목에서 이달 2일 기준 31개 종목으로 감소했으며 액면가 미만 저가주는 37종목에서 57종목으로 크게 늘어났다.
코스닥에서는 3만원 이상 고가주가 30개 종목에서 19개 종목으로 줄어든 반면 액면가 미만 저가주는 14개 종목에서 34개 종목으로 증가해 전체 종목 중 비중이 1.7%에서 4.1%으로 늘어났다.
가격대별 주가흐름은 유가증권시장 10만원 이상 고가주가 1.53% 하락에 그친데 반해 5000원 미만 저가주는 17.91% 떨어져 고가주가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코스닥 종목은 3만원 이상 고가주가 19.45% 하락한 반면 1000원 미만 저가주는 11.37% 떨어져 낙폭이 고가주에 비해 적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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