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ILM]솔루션업체 전략-컴트루테크놀로지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 http://www.comtrue.com)는 기업의 콘텐츠보안을 책임지는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이메일센터(eMailCenter)’는 기업의 중요정보인 이메일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메시징아카이빙시스템이다.

지난해 10월에 발효된 전자거래기본법에 따라 이메일 등 전자문서도 법적으로 효력을 인정받으면서 이메일데이터도 정보의 생명주기(ILM)에 준해 다뤄야 하는 비즈니스데이터로 간주되고 있다.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이메일센터’는 전자문서로서 효력을 유지하고 기업의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회사 측은 “일부 외국제품은 영미권을 대상으로 제품이 개발돼 2바이트 처리문제와 특정한 메일 엔진에만 적용되는 등 국내시장 적용에 문제가 있었다”며 “‘이메일센터’는 이를 보완해 유연한 분리형 구조를 채택하고 각종 이메일 정책을 지원하는 기능을 기본모듈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메타검색과 전문검색을 아카이빙 서버에서 동시에 처리하는 분산처리 기술을 적용, 별도의 검색서버 없이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백업은 이메일을 검색하거나 검색한 이메일을 복원할 수 없는데 반해 아카이빙솔루션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 언제든지 수신한 메일에 대해 웹에서 바로 검색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컴트루테크놀로지는 메일별로 보관기간을 설정하거나 기존의 사내문서관리규정에 맞춰 이메일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한다. 이를 위해 기업의 메일환경을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환경을 미리 구축해 최적화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노현 대표는 “2008년까지 세계적으로 이메일아카이빙 수요가 매년 2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에서도 이메일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메일보존과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8년 1000억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메일 시장을 위해 메시징아카이빙과 비메시징아카이빙을 통합한 솔루션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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