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IT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정보통신대(ICU, 총장 허운나)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대덕 캠퍼스에서 미국, 홍콩,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11명의 해외 영재와 국내 영재 63명 등 74명의 IT영재들이 참가하는 ‘국제IT영재캠프’를 개최한다.
그동안 국내 각 대학이 분야별 국내영재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하는 사례는 있지만 외국의 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정부나 학교의 추천을 받아 국제영재캠프를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캠프는 ICU가 대전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교육인적자원부 및 대전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미래 IT리더를 위해’라는 주제로 열리며,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공립영재학교 스타이브센트 고교의 탠돈 프라나이(18) 등 미국 영재 3명과 홍콩정부가 추천한 크리스티안 칼리지의 오천싱(18) 등이 참여한다.
7일 개교식에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모바일 로봇’과 ‘인간과 로봇의 의사소통’, ‘의료영상 기법 등에 대한 특강이 이어지고, 참가 영재들은 한 팀에 6∼7명씩 모두 12개팀으로 나눠 ‘로봇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ICU의 류지영 IT영재교육원 교수는 “한국의 선진 IT기술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IT영재들과 해외 IT영재들이 공동생활을 통해 정보교류 및 국제문화 교류를 확대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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