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하반기 전략모델 대거 출시

팬택이 북미와 유럽 이동통신 사업자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팬택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분기 기업설명회를 갖고 3분기부터 미국의 싱귤러를 포함한 북미와 유럽 사업자와의 공동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수 팬택 상무는 “기능에 대한 수요보다는 디자인이 점점 중요해 지고 있다”며 “출시 모델 수를 지난해 대비 절반 이상 줄이고, 사업자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모델당 판매대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건창 상무도 “오는 10월 유럽에 3세대 이동통신(WCDMA·HSDPA) 단말기를 공급하면서 유럽 사업자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올 2분기에 매출액 2824억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스카이텔레텍과 합병 이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1816억원에 비해 크게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고 순손실도 지난해(96억원)보다 확대됐다.

회사 측은 “5월부터 사업자들이 중저가폰을 대상으로 판촉전을 펼치면서 스카이에 악재로 작용했다”며 “해당 분기에 스카이 브랜드 신제품이 1개 모델(모델명 IM-S100) 밖에 나오지 않은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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